대박이가 태어나기 전에는 종종 고깃집에 가서 고기 구워 먹는 걸 즐겼는데
대박이가 태어나고나서는 냄새도 나고 기름도 튀는 고깃집에 갈 수가 없었고,
대박이가 큰 뒤에는 코로나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아이와 함께 고깃집을 가는 건 어렵더라고요,
지난번 포스팅 한 '아침 목장' 은 룸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가끔 가곤 했는데
얼마 전 이마트에 장을 보러 갔다가 눈여겨보던 그릴을 구매했어요. 5만 원대에 구입했답니다.
★ 내돈내산리뷰입니다 ★
제가 구매한 건 일렉트로맨 '와이드 다용도 그릴'
이제 크기와 기능들에 대해서 살펴볼게요.
팬 사이즈는 570 ×307 ×90(mm)랍니다.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고 빌트인 기름 컵 거치대, 기름 컵, 스테인리스 석쇠도 함께 있어요.
그리고 온도조절이 1단에서 5단까지 가능하답니다.
사진으로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그릴판의 모습이에요.
한쪽은 줄무늬 무늬 다른 한 쪽은 평판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손잡이가 양 쪽에 있고, 사진에서 왼쪽에는 전원 플러그를 꽂는 곳의 오른쪽 하단에보면 기름 배출구가 있어요.
전원플러그를 꽂는 쪽의 모습이에요.
이쪽에서 높낮이 조절을 할 수 있어요.
위의 사진은 높낮이 조절할 수 있는 게 접혀 있는 모습입니다.
이게 접힌 것을 폈을 때 모습이에요.
이렇게 펼쳐놓으면 기름 배출구 쪽으로 기울어지기 때문에 고기를 구울 때 기름이 자연스럽게 빠져나갈 수 있어서 좋아요. 전을 부치는 등의 요리를 할 때는 다리를 접어놓으면 기름이 흘러나가지 않으니 전을 부치는데 유용하겠죠.
그리고 이번엔 반대쪽 모습.
여기엔 기름 거치대가 부착되어 있어요.
사진에서 왼쪽 다리 쪽에 부착되어 있어서 안으로 넣었다 밖으로 꺼냈다 할 수 있어요.
밖으로 꺼내어 함께 있던 기름 컵을 꽂아주면 된답니다.
위에서 설명을 하지 못했는데
스테인리스 석쇠도 함께 들어있어서 다 익은 고기를 올려두기에도 좋았어요.
그릴 덕분에 앞으로 집에서도 종종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가스레인지에서 프라이팬으로 고기를 구울 때보다 주변에 기름도 많이 튀지 않아서 대박 아빠가 너무 좋아했어요.
그릴을 사기 전에는 대박 아빠가 가끔 후라이팬에 고기를 구워줬는데 그럴때마다 주변에 기름이 너무 많이 튀어서 고기를 구운 날이면 대박아빠가 주방을 다 깨끗이 청소해야 했었거든요.
이제는 편하게 세 식구가 둘러앉아 고기를 먹을 수 있게 되었어요.
엄마, 아빠 식성을 닮은 것인지 이제 두 돌이 다 되어가는 대박이도 소고기를 구워주면 엄청 잘 먹는답니다.
고기를 구워 먹은 날로부터 며칠은 냄새가 남아있어서 조금 힘들지만 집에서 편안하게 고기를 먹을 수 있는 게 더 좋아서 저희 식구는 그릴 산 것을 참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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