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 아기랑 고기 먹으러가요 / 정육 식당 '아침목장'

어제는 오랜만에 외식을 했어요.
아산에 위치한 정육식당 '아침목장'에 다녀왔답니다.
저는 천안에 살고 있는데 저희집에서도 멀지 않은 거리예요.
<내돈내산 맛집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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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lace.map.kakao.com/22001088

아침목장 정육식당

아침목장 찐팬인 신랑말에 따르면
아침목장 사장님께서 직접 직영 목장에서 들어온 고기를 해체작업까지 손수 하셔서 판매를 하는거라 다른 곳에 비해서 더 맛있고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아침목장 입구랍니다.
아침목장은 정육식당이어서 1층에서 고기를 구매하셔서 2층에 위치한 식당으로 가서 고기를 구워먹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들어가서 우측을 보면 바로 정육판매장이 위치해있어요.

문 앞에 있는 문 여닫는 시간과 휴무일.
- 오전 11시 30분에 문을 열고 저녁 10시에 문을 닫아요.
- 매주 월요일은 휴무. 잊지마세요!!!!

그리고 입구 한 켠에 있던 차림 및 메뉴판이예요.

정육식당에 들어왔어요.
이렇게 냉장고에 소고기 모듬부터 각 부위가 손질되어 있고 오른쪽에는 새송이버섯과 삼겹살이 진열되어 있어요.
대박이도 맘에드는 고기를 직접 골랐답니다.

여기는 2층.
1층에서 고기를 구매하시고 계단 혹은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올라오시면 된답니다.
식사중인 분들이 계셔서 내부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셀프바와 더불어 좌식으로 된 좌석들이 있고 오른쪽으로는 방으로 된 곳이 있답니다.
저희는 늘 먹는 맨 끝방에 자리를 잡았어요.

짜잔! 오늘 먹을 고기예요.
전용 숙성고에서 2주 이상 숙성한 웻 에이징 화식한우랍니다.

삼겹살과 살치살 그리고 버섯도 가져왔어요.
상차림은 계란찜과 된장찌개를 비롯해서 김치, 콩나물무침 등의 반찬이 있어요.
셀프바에가면 상추, 마늘, 기름장을 만들 수 있는 기름과 김치, 콩나물무침, 파채 등의 반찬을 먹을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

크~ 살치살!!!!!
소고기는 구멍이 있는 불판에 먹는건데 저희는 돼지고기를 구워먹는 이 불판에 소고기를 먹는걸 좋아해서 이 불판을 이용했어요.
사진 하단에 있는 주먹밥은 대박이 주먹밥인데 식어서 데워주고 있었어요. (그렇지만 주먹밥은 먹지 않고 고기와 흰 밥만 먹었다는...)

소고기를 다 먹고 삼겹살도 먹었어요.
아기와 같이 온 걸 보시고 아이를 위한 숟가락과 포크도 따로 챙겨주시고 직원분들도 갈 때마다 늘 친절하셨어요.

다 먹고 나오면서 찍어본 아침목장의 외관.
TV방영도 됐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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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고기를 먹었지만 고기는 오늘도 먹고 싶네요.
천안아산에 사시는 분들이나 천안아산에 놀러오시게되면 꼭 한 번 가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