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준비물 중 하나인 낮잠이불 그리고 있으면 유용한 파우치세트.
대박이 낮잠이불(낮잠패드와 블랭킷) 과 파우치세트는 "쏘잉스튜디오 봉봉" 에서 구매했어요.
봉봉은 출산 전 대박이 블랭킷과 패드를 구매하려고 찾아보다 알게 된 곳인데 사장님께서 직접 원단구매며 수작업으로 다 블랭킷, 패드 등을 제작하시는 곳이랍니다.
베개솜과 낮잠패드예요.
대박이가 직접 고른 패턴이랍니다.
구매사이트에 들어가면 다양한 패턴이 있어서 원하는 걸 선택할 수 있어요.
베개솜은 마이크로 화이버예요.
집먼지 진드기 침투도 방지하고 통기성도 좋은데 가장 마음에 드는 건 물세탁도 가능하다는 것.
대박이는 잠이 들 때 머리에서 땀이 많이 나는 편이어서 세탁을 할 수 있으면 더 좋겠더라구요.
블랭킷은 두 종류로 구입했어요.
노란색은 와플블랭킷, 분홍색은 4중 거즈 블랭킷 입니다.
4중 거즈 블랭킷은 기존에도 다른 색상으로 쓰고 있는 중인데 가볍기도 하고 한겨울 빼고는 늘 잘 쓰고 있는 아이템이예요.
와플 블랭킷은 이번에 처음 구매를 해보았는데 거즈 블랭킷보다 약간의 두께감은 있지만 원단이 부드러워서 여름을 제외한 나머지 계절에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파우치세트
이건 파우치세트예요.
크기마다 용도가 달라서 사용하고 싶은 용도에 맞게 개별 구매도 가능해요.
대박이는 식판을 가지고 다녀야해서 식판용으로 가장 큰 파우치 2개와 여벌옷을 넣을 파우치 1개, 손수건 넣을 파우치, 약병을 넣을 파우치 이렇게 준비했어요.
파우치에 이름과 함께 원하는 패턴을 골라서 인쇄할 수 있어요.
용도에 맞는 기본 그림도 있지만 이 외에도 꽃, 토끼, 스마일과 같은 다른 그림도 있어요.
이 원단은 가벼운데 방수도 가능하고 세탁도 가능해서 아주 좋아요!
먼저 식판을 넣을 가장 큰 사이즈의 파우치예요.
사이즈는 32×20×6(바닥).
파우치 안에 그로미미 5구 식판과 수저통을 넣었을 때 모습이예요.
꽉 차지 않고 여유 있는 모습 보이시죠?
눕혀서보면 이 정도의 공간이 남아요.
옷 그림이 있는 파우치의 사이즈는 25×20(cm)
수건 그림이 있는 파우치의 사이즈는 20×15(cm)
약병 그림이 있는 파우치의 사이즈는 10×12(cm)
여벌옷 파우치에 얇은 긴팔 상, 하의와 손수건 2장 양말 1개를 넣은 모습이예요.
이것들을 다 넣었는데 부피가 그렇게 크지 않았어요.
그리고 지퍼를 닫기 전 찍어본 사진인데 식판 파우치와 마찬가지로 여유가 있어요.
다음은
낮잠패드
봉봉의 이전 버전은 똑딱이가 아니라 끈 형태였는데 이번엔 똑딱이로 변경하셨더라구요.
매듭지어 묶지 않고 바로 똑! 똑! 하고 잠궈주면 가방 형태로 만들 수 있어서 너무 편했어요.
또 원단도 부드럽고 사그락 사그락 하는 느낌이 나서 (호텔침구 같은 느낌. 소리는 크게 나지 않았어요.) 제가 누워도 포근했고 솜도 가볍고 폭신했어요.
사장님께 따로 주문을 넣어서 대박이의 낮잠 패드는 길이를 약간 길게 제작했어요.
한 면은 계란 노른자 색이 도는 노란색, 다른 한 면은 대박이가 직접 고른 빵곰 패턴 원단이예요.
베개커버도 같은 원단으로 제작해주신답니다.
블랭킷도 패드 위에 펼쳐서 보여드릴게요.
먼저, 노란색 와플 블랭킷.
어린이집에서 사용할거라 더 크게 제작하지는 않았어요.
패드 위에서 이불을 덮으면 적당한 크기예요.
다음은 분홍색 4중 거즈 블랭킷.
와플 블랭킷보다 가로 길이가 조금 더 긴 편이랍니다.
대박이가 직접 누워봤어요.
무릎을 접고 있는 상태이지만 다리를 쫙 펴면 패드 끝까지 오더라구요.
키가 좀 더 커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소개해드린 낮잠패드, 블랭킷, 파우치 외에도 다양한 소품들도 많이 있고,
크기를 변경하고 싶으면 사장님께 문의를 하면 맞춤으로 제작도 해주시니 저는 앞으로도 계속 봉봉에서 예쁘고 좋은 상품들 많이 많이 구입할 것 같아요. 또 친한 지인이 출산을 앞두고 있다면 겉싸개와 손수건, 블랭킷을 선물세트로해서 선물해주려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봉봉 구매페이지와 인스타그램도 함께 알려드릴게요.
https://smartstore.naver.com/vonvon
https://instagram.com/sewingstudio_vonvon?utm_medium=copy_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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