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매력 넘치는 위스키

(위스키 입문으로 추천받은)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글렌피딕 12년산

by 해시닝 2022. 11. 11.
728x90
반응형
글렌피딕 12년산,
보리 원액을 오랜 시간 참나무통에서 숙성시켜 만드는데, 배 맛이 감도는 신선하고 상쾌한 향이 특징이다. 소나무와 은은한 숯 향이 풍부한 과실 맛과 어우러져 긴 여운을 남긴다.

전 세계 싱글 몰트 위스키 마켓의 리더로서 시장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 글렌피딕은 골짜기를 뜻하는 ‘글렌’과 사슴을 뜻하는 ‘피딕’의 합성어로, 1887년 크리스마스에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에 위치한 글렌피딕 증류소에서 탄생하였다. 최고의 위스키를 제조하고자 했던 설립자 윌리엄 그랜트의 꿈이 이루어 낸 글렌피딕은 1887년 첫 증류 이래로 지금까지 전통적인 생산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원액 숙성 통인 오크 통을 만드는 제작 기술자부터 증류, 숙성, 병입의 전 과정을 책임지는 몰트 마스터까지 수십 명의 전문가들이 장인 정신에 입각하여 전통적인 방식으로 글렌피딕을 생산하고 있다. 청정수인 ‘로비듀’와 선별된 최고급 맥아는 다른 위스키에서는 느낄 수 없는 풍부하고 개성 있는 맛과 향을 창조해 낸다. 이러한 노력들로 글렌피딕은 현재 전 세계 200여 개 국가에서 가장 사랑받는 싱글 몰트 위스키로 자리 잡았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제품명 : 글렌피딕
숙성연도 : 12년
도수 : 40%
용량 : 500ml (이마트에서 구입)

양주를 좋아하고 잘 알고 있는 남편의 동료에게서 추천받은 첫 위스키!
트레이더스나 이마트에서 구입이 가능하다고 했는데 알아보니 우리 집 근처 트레이더스에는 글렌피딕이 아닌 글렌리벳만 있고 이마트에 글렌피딕이 있었다. 500ml와 750ml 두 종류가 있었는데 위스키를 처음 접하는 우리여서 500ml용량으로 구입하였다.

케이스의 뚜껑에도 글렌피딕의 상징 같은 사슴이 그려져 있다


남편이 깜짝 선물로 준비해둔 위스키 잔에 글렌피딕 12년 산을 따라보았어요.
흔히 양주를 생각했을 때 떠올릴 수 있는 색이었어요.

글렌피딕 12년의 맛은 어떨까?

40도의 높은 도수지만 알코올을 마시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 아니고
마시기 전의 향과 입 안에서의 향 그리고 술을 삼키고 나서 느껴지는 향이 각각 달랐답니다.
첫날은 잔에 얼음을 두세 개 넣어서 마셨는데 두 번째 마실 때에는 얼음을 넣지 않고 먹는 게 더 풍미가 있다고 느껴졌어요.


글렌피딕 12년과 어울리는 안주는?

지극히 주관적이지만 저희 부부가 먹어본 것 중에서는 회와 같은 해산물과 가장 잘 어울렸답니다.
술이 좋으면 안주는 상관없다는 말도 있듯이 저희의 입맛에 회와 먹었을 때 글렌피딕 12년 산의 강점이 더 느껴지는 것 같았으나 이 외에 마른안주나 튀김 종류의 음식과도 잘 어울렸어요.


술을 싫어하고 많이 마셔야 소주 한두 잔, 맥주는 반 캔도 마시지 않는 대박 아빠도 글렌피딕 12년 산을 맛보고는 두 잔까지 힘들지 않게 잘 먹었답니다.
다음에는 남편이 구입한 위스키 잔과 추천받은 다른 술에 대해서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