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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 넘치는 위스키

(위스키) 위스키 입문용으로 추천 받은 반전 매력의 위스키 '제임슨(JAMESON)'

by 해시닝 2023.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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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위스키 글렌피딕 다음으로 남편의 위스키잘알 형님의 추천을 받아 구매한 제임슨.

제임슨(JAMESON),
제임슨 아이리시 위스키는 블렌디드 아이리시 위스키이다. 하지만 제임슨은 팟 스틸 위스키(맥아 보리와 일반 보리 모두를 사용)와 고급 그레인 위스키의 장점만 뽑아낸 뒤, 번거롭지만 특유의 부드러움을 담을 수 있는 3차 증류를 고집한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오크 캐스크에서 최소 4년 이상 숙성시킨다.
제임슨의 향은 가볍게 흩날리는 꽃내음, 향기로운 나무의 알싸함과 스치는 듯한 달콤함이며 제임슨의 맛은 셰리의 달콤함과 매우 부드러운 맛이 알싸함, 풍부한 풍미, 바닐라의 향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 출처 : 제임슨 아이리시 위스키 홈페이지

 

 

제임슨 (JAMESON)
숙성연도 : 기재되어 있지 않음 / 검색해보면 제임슨 스탠다드는 최소 4년 ~ 6년 정도 숙성이라고 나와있음.
도수 : 40%
용량 : 700ml (이마트에서 구입 / 22년 10월 기준가 33,700원)

 

 

제임슨의 맛과 매력은?

글렌피딕을 맛보고나서 그다음에 먹어서인지 알코올향이 너무 크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딱 한 번만 마시고나서 약 한 달간 의도하지 않은 에어링 기간을 가졌답니다.
남편이 먼저 "제임슨 다시 먹어볼까?" 라는 말에 저는 내키지 않았는데 다시 마셔보니 향도 많이 달라져 있었고, 목넘김과 잔향도 처음보다 너무 좋았답니다.
제임슨을 검색하면 가성비가 좋은 위스키라는 말이 많이 나오는데 왜 그런지 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조금 더 에어링이 되면 다음엔 또 어떤 맛이 날지 기대되는 위스키가 되었답니다.
버팔로를 구매할 때 보니 트레이더스에 제임슨 블랙이 있던데 다음에는 제임슨 블랙도 마셔봐야겠어요.

제임슨의 첫 인상이 강렬해서 눈길이 가지 않는 친구라면 시간이 지나고 다시 만났을 땐 그때 발견하지 못했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위스키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건 저도 남편도 동일한 생각이었어요.

풍미 있는 맛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제임슨은 에어링을 하신 뒤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나서 하이볼을 만드니 하이볼도 참 맛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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