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대박아빠도 냉장고에 물을 넣어두었다가 먹는걸 참 좋아했는데요, 저는 대박이 임신하고나서부터는 상온에 두었던 물을 마시기 시작해서 요즘은 찬물을 먹으면 너무 차갑게 느껴져서 미지근한 물을 찾게 되더라구요. 대박이도 이유식을 시작하며 끓여두었던 따뜻한 물이나 미지근한 물을 줘서인지 따뜻한 물을 참 좋아하는 아이예요.
오늘은 찬물과 따뜻한 물 중 어떤걸 먹으면 좋은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차가운 물의 부작용은?
미국 국립보건원에 발표된 소규모 연구에 따르면,
1978년 연구, 차가운 물을 마시면 코 점막이 두꺼워지고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워진다는 것을 발견했고, 뜨거운 물을 마시면 호흡에 도움을 줬다고 한다.
2001년 연구, 차가운 물을 마시면 편두통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2년 연구, 식사와 함께 찬 물을 마시면 음식물이 위로 내려가지 못하는 증상인 식도이완불능증 관련 통증이 더 악화될 수 있다는걸 알아냈다고 한다.
차가운 물의 효능은?
미국 국립생물정보센터에 발표된 2012년 연구에 따르면,
운동하는 동안 차가운 물을 마시면 몸이 과열되는 것을 막아주고 운동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
온도와 상관없이 일반 물을 마시는 것은 하루 칼로리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차가운 물이어도 설탕이 든 음료보다 소화에 좋고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따뜻한 물 VS 차가운 물?
'따뜻한 물'이 도움이 되요. | '차가운 물' 이 도움이 되요. |
* 평소 손발이 차가울 경우. : 따뜻한 차와 같은 음료를 하루에 3~5잔 정도 즐기면 혈액순환을 도와 손발 차가움 개선에 도움. |
* 변비가 있을 경우. :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차가운 물 한 컵을 마시면 장을 자극하기 때문에 변비 해소에 도움. |
물을 마실 때는,
물은 평소 8잔~2L 정도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으며, 미지근한 30~40°C 또는 따뜻한 60°C가 좋다.
따뜻한 물을 마시면 정상 체온 기준으로 체온이 1°C 올라가 신진대사가 30% 정도 빨라진다. 이를 통해 혈액순환도 빨라지고 면역력도 높아질 수 있다.
* 참고 및 출처 :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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