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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이랑 또박이랑

(천안아산 아이랑 뭐하지?) 불당동 체험형 키즈카페 플레이랩

by 해시닝 2022.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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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 가지 않고 대박이와 시간을 보내기로 한 평일 어느 날,
대박이와 재미있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이곳저곳을 찾다가 '플레이랩'을 찾게 되었어요.
찾아보니 늘 지나다니던 곳에 있는 곳인데 외벽에 간판이 따로 걸려 있지 않아서 모르고 지나쳤던 곳이었답니다.

플레이랩은?

소수정예 체험형 키즈카페로 흙, 체육, 창의, 물감 4가지 클래스로 나뉘어 있어요.
베이비 클래스도 운영한다고 합니다. 먼저, 예약을 해야 해요.

예약방법은?

탈의실에 부착되어있던 안내문입니다.
예약 링크는 다음과 같아요. 플레이랩 인스타그램에 안내되어 있는 링크랍니다.
https://playlab.ezshosting.com/front/main/index.html?br_idx=MTY%3D

 

아동놀이연구소 플레이랩 천안점

<플레이랩> 을 방문하는 모든 아동의 체험 운영에 대해 안내 드립니다. 엄마와 분리가 어려운 친구는 퇴실하여 밖에서 엄마와 같이 친구들이 체험하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재입실 여부를 묻고 재

playlab.ezshosting.com

플레이랩 예약페이지

예약하려면 회원가입을 해야 합니다.
가입 후 로그인을 한 뒤, 원하는 날짜를 눌러 시간에 맞는 체험을 선택한 후 예약하면 된답니다.
보호자 비용이라는 것도 있었는데 36개월 이하는 1인 무료여서 31개월 대박이를 데리고 간 저는 비용을 따로 내지 않았어요. 
체험료는 3일 전(72시간) 이내 취소할 경우만 취소수수료가 없고 취소 시점에 따라 부과되는 수수료가 달라진다고 합니다.

흙, 물감 등 슈트를 입어도 옷이 젖을 수 있기에 여벌 옷(속옷 포함), 여분의 마스크가 준비물로 안내되어 있어요.
기저귀를 떼지 않은 친구들은 물감놀이를 할 때 방수 기저귀를 이용하기도 하더라고요.

위치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820번지 4층 (쌍용스토아4층)  / 전화번호 : 041-522-5226
호반 1차 건너편 상가건물 중 1층에 쌍용스토어가 있는 대영빌딩 4층에 위치해있어요.

후기들을 찾아보았는데 주차 공간은 넉넉하지 않다는 이야기들을 보았어요.
저는 거리가 멀지 않아 유모차를 이용해 도보로 이동했답니다.
건물로 들어오면 엘리베이터 앞에 플레이랩 입간판이 보여요.

플레이랩은 4층에 위치해있답니다.

입구에는 신발장이 있어요.
실내화를 갈아 신고 입장해야 합니다. 직원분께서 잘 알려주신답니다.
아이들 신발도 사이즈별로 넉넉히 준비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벽 쪽에는 화장실용 신발도 따로 비치되어 있었답니다.

화장실은 입구 반대편에 따로 위치해 있어요.
플레이랩 안에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만약 두 가지 체험을 예약했다면 한 체험이 끝나고 다른 체험이 시작되기까지 10분 정도 여유가 있어서 화장실을 다녀올 시간은 충분했답니다.

플레이랩에 들어가면 직원분께서 아이 이름과 예약한 체험을 확인하고 탈의실로 안내해주신답니다.
탈의실은 남자, 여자로 나뉘어 두 곳이 있어요.
탈의실에는 놀이슈트가 사이즈별로 비치되어 있었어요. (놀이슈트 거부하는 친구들은 개인 놀이슈트를 가져와도 된다는 문구가 예약 페이지에 나와있답니다.) 또 한쪽 바구니에는 로션, 비닐봉지, 물티슈, 드라이기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대박이는 첫 활동이라 흙체험만 예약했는데 놀이가 끝난 뒤 물감놀이도 하고 싶어 해서 여쭤보고 가능하다고 해서 그 자리에서 바로 예약을 했답니다.

이곳이 흙놀이가 이루어지는 체험실이랍니다.
대박이가 갔을 때는 동화책을 읽고 연계활동을 하는 활동들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흙놀이에서는 '금도끼 은도끼'를 읽고 하는 활동이었답니다.

책을 읽고 간단한 퀴즈도 풀어보았어요.
대박이는 이미 읽었던 책이어서 그런지 관심 있게 선생님 이야기도 듣고 퀴즈도 곧잘 풀었답니다.
이 날 수업에는 대박이와 또래 남자 친구 둘 뿐이었는데요.
준비된 활동보다 비치되어있던 놀잇감에 더 관심을 보여서 자유놀이로 바꾸어 이루어졌어요.
선생님과 아이들만 체험실에서 놀이를 한다고 안내되어 있었는데 상황에 따라 엄마도 함께 들어가서 옆에서 지켜보기도 하고, 함께 놀이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셨답니다.

이곳은 물감놀이가 이루어지는 체험실이랍니다.
'토끼와 자라' 책을 읽어보고 벽면에 있는 토끼를 자유롭게 색칠해보기도 하고 물풍선을 물총처럼 터뜨려 물감을 지워보기도 했어요. 붓으로 칠하는 물감뿐만 아니라 스프레이처럼 뿌리는 물감도 있었답니다.
블랙라이트를 켜서 놀이를 하기도 했어요.
그리고 이번 활동에서는 마지막에 에어 바운서를 이용해 놀이를 하기도 했는데 에어바운서를 좋아하지 않는 대박이는 울음을 터뜨리며 "이제 나갈래"라고 말해서 밖에 나와 친구가 놀이하는 걸 보고 다시 들어갔다가 결국 타보지 못하고 나와서 옷을 갈아입었답니다.



저와 대박이가 방문했을 때는
흙놀이는 선생님 한 분이, 물감놀이는 아이 한 명당 선생님 한 명이 함께 활동을 했어요.
두 곳 체험실 모두 따뜻한 온도로 유지되고 있었고 물감놀이는 바닥도 미끄러지지 않는 매트로 준비가 되어 있었답니다.
매주 새로운 주제로 체험이 준비되어 있어서 한 번씩 가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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