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가도 좋은 서가앤쿡(천안 펜타포트점) / 키즈 리조또 무상제공

서가앤쿡은 대박 아빠랑 연애할 때도 그리고 결혼하고 나서도 종종 갔었는데요,
대박이가 태어나고나서는 코로나가 심할 때라 나가지 못하다가 대박이가 세 살이 되고 나서 함께 서가앤쿡을 방문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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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이와 함께 무얼 먹을 수 있을까 메뉴판을 살펴보았는데
<키즈 리조또 무상제공> 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었어요.
대박이가 태어나기 전에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던 문구가 이제는 보이더라고요.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키즈 리조또는 이유식이 아닌 리조또라서 약간의 간이 되어있다고 합니다.
리조또에 들어가는 재료 <휘핑크림, 당근, 애호박, 새송이, 표고버섯, 양파>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들은 재료를 꼭 확인해야 해요.

실리콘 그릇에 리조또가 담겨져 나옵니다.
귀여운 숟가락과 포크도 함께 나와요.
제가 먹어봤을 때 맛은 아주 약간 간간한 보통의 리조또 맛이었어요.
하지만 대박이는 입맛에 맞지 않았는지 먹자마자 뱉어버리고 저희가 주문한 걸 먹었답니다.

저희는 파히타 한상에 새우 필라프를 1인분 더 추가로 주문했어요.
대박이도 먹을 거라서 새우 필라프는 맵지 않게 해달라고 주문할 때 이야기를 했어요.

늘 목살 한상만 먹다가 파히타 한상을 먹으니 새롭고 맛있었답니다.



검색해보니 펜타포트 지점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서가앤쿡에 키즈 리조또가 있는 것 같았어요.
아기 의자도 잘 구비되어 있으니 아기랑도 서가앤쿡에 갈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