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흥놀이터 예약 방법에 관한 포스팅을 했었죠.
오늘은 꿈누리터 지하 1층에 위치한 <흥놀이터>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주에 대박이 어린이집에서 꿈누리터를 간다고 해서 저도 참여 신청을 해서 다녀왔답니다.
날씨가 좋아서인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많이 오더라고요, 그래서인지 흥놀이터 예약이 평일에 1차(오전 10시)는 거의 다 마감이 되었더라고요.
꿈누리터 예약 관련 포스팅은 아래에 링크를 걸어두도록 할게요.⬇️⬇️
https://daebakmom.tistory.com/119
(대박이 어린이집에서 활동한 사진과 저희가 따로 가서 찍은 사진이 섞여있어요. 어떤 활동이 있는지 위주로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꿈누리터 앞에는 '우리랑 같이 놀자'라는 문구와 함께 꿈누리터의 캐릭터 중 하나인 트위니와 투투가 반겨준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흥놀이터>는 지하 1층에 위치해있어요.
1층과 2층에도 볼거리가 많답니다.
2층에 위치한 극장에서는 매번 다른 공연들이 올라오는데요.
이번에 방문했을 때 안내데스크 위쪽으로 걸려있는 포스터를 보니 36개월 어린이부터 관람이 가능하다고 적혀있었어요.
대박이는 6개월 뒤에 공연을 보러 와야겠어요.
내리막 길을 따라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가장 먼저 만나는 공간이에요.
오밀조밀마을
오밀조밀 마을은 영아 놀이터로 4세 미만까지만 입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키즈카페처럼 재미있는 놀거리들이 많이 있어서 대박이도 여기서 꽤 오랜 시간을 놀기도 해요.
대소근육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기구들과 놀잇감들이 있어요.
집 형태로 된 곳에도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놀잇감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첫 번째 사진 속 가장 안쪽 코너 부분에는 역할 놀이를 할 수 있는 작은 놀잇감들도 있답니다.
풀장 안에 있는 고래 숨구멍 쪽에 볼풀공을 넣으면 공이 입으로 슝~ 나오기도 해요.
오른쪽 사진에 있는 '언덕에 올라가요'는 깜깜해 보이는 공간에 들어가면 별빛들이 비치는 것 같은 조명이 비춰지고 풀벌레 소리도 난답니다. 어른인 저와 대박 아빠도 무척 신기했어요.
텃밭을 형상화한 놀이 공간과 블록, 탈 수 있는 놀잇감이 있어요.
사진은 몇 달 전 사진인데 이번에 갔을 땐 장난감들의 위치가 조금씩 바뀌어 있었어요.
안팎이 계단 형식으로 되어있고 다양한 색과 모양의 블록이 동그란 원 안에 있어요.
실리콘 재질의 가벼운 블록이었어요.
오밀조밀 마을을 나와서 이동하다 보면 여러 놀이공간이 나타나요.
대박이가 놀지 않고 지나간 곳도 있고 미처 사진을 찍지 못한 공간도 있답니다.
에코실험실
'퐁당퐁당 물놀이'
이곳에서는 물을 이용해 악기 연주를 해보기도 하고 물을 이용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한켠에는 아이들의 옷이 젖지 않도록 입을 수 있는 방수가운(?) 도 준비되어 있어요.
체험하기 전에는 입구 쪽에 있는 예약판에 미리 적어두셔야 예약한 시간에 이용할 수가 있답니다.
'호두나무 거울의 숲'
거울에는 호두나무에 관련된 정보들이 적혀 있어요.
미로 찾기를 하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답니다.
대박이는 여러 면에 있는 거울 속에 비치는 자신의 모습을 신기해했어요.
이곳은 그림자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처음에 갔을 땐 어려워하던 대박이가 몇 달이 지나고 이번에 방문하니 스스로 랜턴도 켜고 척척 하더라고요.
아트스튜디오
여기는 '알록달록 조명 놀이', '핀월', '마림바 연주'를 할 수 있는 곳이에요.
조명 놀이판은 알록달록 여러 가지 색으로 계속 바뀐답니다. 그리고 동그라미 구멍이 뚫려있는데 이곳에 판 아래쪽에 위치한 수납상자에 들어있는 투명한 아크릴 막대를 끼웠다 뺄 수 할 수 있어요.
꿈 작업실
'시장놀이'
전경을 담지는 못했지만 유아용 카트나 장바구니를 끌고 들고 다니면서 쇼핑을 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천안시 특산물 등을 비롯해 빵, 육류, 생선, 텃밭, 한켠에는 닭장도 있어서 계란을 담을 수도 있었어요.
그리고 장을 본 뒤 직접 물품마다 부착되어있는 바코드를 인식해서 영수증을 출력할 수도 있답니다.
'나는 꼬마 드라이버' , '자동차 운전면허' , '나는 만능 정비사'가 위치한 곳이에요.
이곳에서는 전동 차동차를 타볼 수 있는데요, 직원분이 리모컨으로 조종을 해주시기도 하고 엄마나 아빠가 직접 조종을 해주실 수도 있답니다. 사진 속에는 없지만 안전모를 쓰고 자동차 정비를 할 수 있는 놀잇감들도 있어요.
'나만의 방송실'
부스 안에 위치한 의자에 앉으면 안쪽에 있는 모니터에도 보이고 이렇게 바깥쪽에 있는 모니터에도 그 모습이 나온답니다. 비치된 마이크에 모니터에 뜨는 대본을 읽으며 방송을 해볼 수도 있어요.
'미래의 명함 만들기'
이곳에는 다양한 직업과 관련된 의상이 비치되어 있어요.
그리고 명함을 만들 수 있는 기계가 있어서 사진을 찍고 이름을 입력해서 나만의 명함을 만들 수 있답니다.
'배꽃 언덕 놀이터'
꿈누리터 캐릭터 등을 선택하여 색칠을 하고 화면에 전송해 볼 수 있는 체험이에요.
직접 고르고 색칠한 캐릭터가 화면에 나오자 대박이도 무척 신기해하며 캐릭터를 쫓아다니기도 했어요.
꿈누리터는 제가 처음 가보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소개했던 곳이에요.
사진에 다 담지 못한 곳들도 많으니 천안, 아산에 사시는 분들은 아이와 함께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각 체험존마다 직원분들도 계셔서 안내도 잘해주시고 청결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시간 날 때 예약해서 종종 가야겠어요😊
'대박이랑 또박이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술놀이) 액티비티스쿨 브러시펜 / 간편한 미술놀이템 (0) | 2022.10.07 |
---|---|
(천안아산 아이랑 가보면 좋은) 퍼스트 빌리지에 위치한 공룡 공연 및 마술쇼도 볼 수<아산 공룡월드> (0) | 2022.09.28 |
(천안아산 아이랑 가볼만한곳) 천안 어린이 꿈누리터 예약 방법 (0) | 2022.04.15 |
어린이집 운영위원회는 어떤 일을 할까요? (0) | 2022.04.11 |
(아기 반찬) 아기 깍두기 만들기 / 파프리카로 깍두기 만들기 (0) | 2022.03.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