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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코로나19) '스텔스 오미크론'이란?

by 해시닝 2022.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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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오미크론 변이의 하위 계통인 'BA.2', 일명 '스텔스 오미크론'의 검출률이 수도권에서 3주 만에 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보도와 '스텔스 오미크론'의 국내 검출 비중이 빠르게 커지면서 유행 정점이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다는 방역당국의 전망도 나왔다고 합니다. 오늘은 '스텔스 오미크론'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텔스 오미크론’이란?


‘스텔스 오미크론’이란 작년 11월에 등장한 기존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이다.
기존 오미크론은 BA.1, 스텔스 오미크론은 BA.2로 표기된다.
현재(3.19 0시 기준) 스텔스 오미크론의 국내 감염 검출률은 41.4%로, 전주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유사한 경험을 한 국가들의 사례를 보면 우리나라도 새 변이 확산으로 유행 규모와 정점 기간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스텔스’는 무슨 뜻일까?


‘스텔스(Stealth)’란 ‘잠행’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 BA.2는 PCR 검사에서 다른 변이와 구분이 잘 되지 않아 이 같은 이름이 붙었다. 그러나 국내 PCR 검사는 이 변이까지 검출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기존 오미크론과 다른 점은?


스텔스 오미크론은 기존 오미크론 변이보다 전파력이 30~50% 가량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대기는 앞선 감염자 증상 발현일부터 뒤따른 감염자 증상 발현일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세대기가 짧을수록 바이러스의 전파력이 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미크론은 평균 세대기가 약 2.8~3.4일인데 스텔스 오미크론의 세대기는 이보다 약 0.5일 짧다.

코로나19 백신이 효과가 있을까?


스텔스 오미크론에 백신이 예방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선 미국 및 영국 연구 결과 효과가 입증됐다고 한다.

재감염 여부는?


오미크론에 감염된 적이 있다면 스텔스 오미크론에 재감염될 확률이 낮을지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는 기존 오미크론 감염으로 형성된 항체가 스텔스 오미크론 감염을 확실히 막아준다고 발표했다.


기존 오미크론과 증상 차이는 크게 없다고 합니다, 목이 칼칼하거나 열이 나는 등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검사를 해보시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참고 및 출처
: 하이닥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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