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둘째날인 오늘(3월 3일)은 엄마 대신 아빠와 함께 어린이집에 등원했다.
첫날인 어제 아빠들이 오기도 하고, 대박아빠도 대박이가 지낼 교실과 선생님, 친구들도 궁금해해서 대박이랑 얘기를 하고 아빠랑 들어간 것이었다.
그런데 첫날인 어제와 다르게 대박이는 아빠 옆에만 붙어 있었다고 한다.
아빠를 여기저기 끌고 다니면서 큰 목소리로 노래도 여러개 불렀다고 한다.
그래서 선생님은 대박이 곁에 오지도 못하고...
하원할 때 나도 현관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나를 보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대박이가 아빠랑 유대관계가 좋은가봐요~^^" 라고 하셨다.
뱃속에서부터 아빠가 매일 책도 읽어주고 말을 걸어줘서인지 '아빠' 를 엄마보다 더 빨리 말하기도 했고,
아빠가 물놀이도 많이 해주고 대박이가 원하는걸 잘 들어줘서인지 언제라고부터는 꼬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본격적으로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아빠를 더 많이 찾고, 아빠도 대박이가 말로 표현을 하자 기존에도 더 컸던 사랑이 점점점 커진 것으로 보여요. 요즘에는 옆에 있는데도 "아빠, 많이 보고 싶었어" , "아빠 많~이 많이 사랑해!" 라고 이야기 하는 대박이랍니다. 이러니 어떻게 널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니^▽^
728x90
반응형
'대박이랑 또박이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린이집 준비물) 그로미미 스테인리스 식판 / 어린이집 식판 추천 (0) | 2022.03.07 |
---|---|
대박이의 어린이집 적응기, 셋째날 (0) | 2022.03.06 |
대박이의 첫 사회생활, '어린이집 적응기' 첫날. (0) | 2022.03.04 |
(어린이집 입소 준비) 보육료 신청하기 / 양육수당 보육료 전환신청 (0) | 2022.03.03 |
(어린이집 입소 준비) 인터넷에서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서 출력하기 /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 조회 사이트 바로가기 (0) | 2022.03.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