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아산 지중해 마을 두부 전골 맛집 '두부랑 가마솥순두부' / 두부전골이 먹고 싶을 때

평소 두부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또박이를 임신하고 나서 유독 두부가 많이 생각나는 요즘이에요.
그러다 빨간 양념에 보글보글 버섯과 두부가 올려진 두부전골이 생각나서 방문한 곳!!
이곳은 큰 아이 대박이를 임신했을 때도 방문한 곳이고 아산 지중해 마을 안에 위치해 있어요.

두부랑 가마솥순두부

* 아기의자 있음.
* 주차 : 지중해마을 공영주차장 이용
* 위치 : 충남 아산시 탕정면 탕정면로8번길 69
* 영업시간 : 매일 10:30 ~ 21:00 재료 소진 시 조기마감.

공영주차장이 있는 곳 근처에 가게가 위치해 있어 찾기가 어렵지 않았어요.
4년 전에 왔던 곳인데도 아직 그대로 있어 반가웠어요.

가게 앞에는 TV에도 방영이 되었다는 현수막이 걸려있어요.
100% 국내산 콩을 이용하고, 콩국수 콩물도 판매한대요.

가게 안에서 본 메뉴판입니다.
대표메뉴는 두부와 낙지가 들어간 요리라는데
저는 두부전골만 먹고 싶어서 두부전골 2인으로 주문을 했답니다.

주문하고 조금 있으면 전골이 먼저 나온답니다.
은근히 끓여야 맛있으니 전골이 나오면 버너에 불을 켜서 끓여주었어요.

어느 정도 전골이 끓고 있으면 반찬과 밥을 세팅해 주십니다.
전에 왔을 때도 반찬들이 깔끔하다는 느낌이 들었었는데 사장님 손맛이 여전해서
반찬도 맛있었어요.

남편과 둘이서 전골을 깨끗이 비우고 소화도 시킬 겸 지중해마을을 구경하다가 한 카페가 들어와 눈에 들어갔어요.
카페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원두가 고소하고 디카페인 원두도 있어서 맛있게 먹고 집으로 돌아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