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부터 냉삼(냉동삼겹살)이 먹고 싶다던 대박이 아빠.
지난번 이마트에 갔을 때 이런 냉삼이 아니라 냉동 대패삼겹살만 팔아서 이거라도 먹자 하고 사 왔는데 아쉬움이 남았었어요. 그러다 마켓 컬리 어플에서 장을 보던 중 냉동삼겹살이 보여서 바로 구매했어요!!
☆내돈내산☆ 후기랍니다.
한 팩에 300g 씩 포장되어 있어요.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이에요.
포장을 뜯어보면 살코기와 지방이 적절히 배합된 삼겹살이 들어있어요.
아래쪽에 보면 껍데기 부분도 얇게 있어서 씹히는 맛이 있어요.
두께는 약 0.5cm 정도 되었어요.
저는 냉삼을 처음 먹어보는 건데 삼겹살이랑 다를 게 없더라구요!!
맛있게 구워줍니다.
대박 아빠 추천으로는 저렇게 노릇노릇하지 않아도 먹어도 된다고 하는데
저는 노릇노릇이 좋아서 잘 익혀먹었어요.
사진으로 보니 노릇노릇이 아니라 약간 탄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저희는 맛있게 잘 먹었어요.
이번에 새로 산 불판에 구워 먹으니 연기도 많이 나지 않고 기름도 많이 튀지 않아서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고기와 더불어 버섯과 김치, 마늘도 알차게 구워 먹었어요.
곰표 밀맥주를 이제야 먹어보았는데
술을 싫어하는 대박 아빠도 한 입 먹어보더니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먹어봤는데 복숭아 향이 나길래 뭐지? 하고 성분표를 살펴보았어요.
패션후르츠 추출물, 복숭아 추출물, 파인애플 추출물이 들어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마셨을 때 끝맛에서 과일향이 느껴졌나 봐요.
하지만 저의 개인적인 술 취향은 술은 술다워야 한다고 생각해서 저는 다음에는 기본 맥주를 마셔야겠어요.
새 아이템인 전기 불판은 포스팅을 해보도록 할게요.
새 친구(불판) 이 생겨서 앞으로 종종 집에서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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