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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이랑 또박이랑

우리 아이 배변 훈련 할 시기일까?

by 해시닝 2022.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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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서적을 보면 보통 18개월에서 24개월에 배변 훈련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아이가 준비가 되면 배변 훈련을 시작한다고도 하는데요, 현재 25개월 대박이도 변기와는 친해졌지만 기저귀를 벗고 소변을 보는 건 아직 어려워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배변 훈련할 시기를 알아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와 소변 가리기의 효과적인 단계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 소변 가리기 효과적인 단계


(1) 소변을 보기 전 아이가 보이는 신호 파악하기
아이가 소변이 마렵다면 급한 표정을 짓거나 빠른 속도로 돌아다니거나 손으로 만지는 등의 신호를 보낼 것입니다. 남자아이의 경우는 성기가 커지기도 하지요. 아이가 어떤 신호를 보내는지 평소에도 잘 관찰하세요. 신호를 파악할 수 있다면 소변 가리기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2) 소변을 보는 시간과 간격을 체크하기
아이가 언제 소변을 보는지 시간과 간격을 알게 되면, 아이의 소변 패턴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주로 보는 시간대에 엄마가 먼저 화장실로 유도하게 된다면 아이는 훨씬 더 수월하게 변기에서 소변을 볼 수 있게 되지요. 보통 아침에 일어난 뒤에 소변을 보기 쉬우니 일어난 직후에 소변을 보도록 해 주세요.

(3) 아이의 소변 보는 시간 간격을 파악하여 소변을 유도하기
아이가 소변을 보이는 간격을 파악했다면 이제 시간에 맞게 소변을 유도해 보세요. 물론 그날그날 달라질 수는 있지만 대체로 비슷한 패턴을 보일 것입니다. 보통 2~3시간의 간격 정도를 유지하며 소변을 보게 되지요. 보통 낮에는 소변을 잘 가리지만 밤중에는 싸게 되는 일이 잦을 것입니다. 밤에 자기 전 소변을 보게 해 주시면 좋습니다. 밤 중에 거의 매일 소변을 보는 경우에는 잠든 뒤 한두 시간쯤 후 깨워서 소변을 누이는 것도 도움됩니다.

(4) 기저귀를 서서히 팬티로 바꾸어주기
아이가 어느 정도 소변 가리기 훈련에 적응이 되었다 싶으면 이제 기저귀를 팬티로 바꾸어 줍니다. 팬티는 재질 상 아이가 소변을 더 잘 확인할 수도 있고, 찝찝한 느낌을 더 잘 느끼게 합니다. 아이가 소변을 보았다는 사실을 더 잘 인식할 수 있게 도와주지요. 너무 성급하게 교체하기보다는 서서히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의 단계는 순서대로 진행되면 좋지만 아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 소변을 잘 못 가릴 경우
아이가 소변을 잘 가리지 못하는 것은 신체상의 원인이 큽니다. 다시 말해서 소변을 보고 싶다는 마음이 있지만, 그것을 참아낼 방광의 능력이 아직 미숙하기 때문입니다. 일부 질병에 관련되어 가리지 못한 경우도 있지만 질병과 관련이 없다고 한다면, 대부분은 방광이 아직 미성숙하기 때문입니다.
일부 심리적인 원인을 가진 아이들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아이가 왜 심리적으로 압박을 느끼는지 판단하고 하루 빨리 원인을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의 마음을 달래주어야 하지요. 이 경우에는 심리적 원인이 해소되기 전까지 당분간 훈련을 멈추는 것이 좋습니다.


소변 가리기 훈련 생생팁
  • 아이가 소변을 스스로 2시간 넘게 참을 수 있을 때 시작하기
  • 아이가 혼자서 바지를 내릴 수 있을 때 시작하면 좋다.
  • 아이용 변기가 있다면 그 변기에 애착을 느낄 수 있도록 놀이하기
  • 아이가 실수했다면 나무라지 않기
    (대신 아이에게 젖었는지 스스로 확인하도록 하고, 속옷과 바지를 세탁기 안에 스스로 넣도록 알려주기)
  • 아이와 인형을 이용하여 역할놀이 하기
    (예 : 인형에게 소변보는 법을 가르치게 하거나 인형이 소변보는 것을 엄마가 시연해주기)

♥ 소변 가리기 체크리스트
우리 아이 소변은 어디까지 가릴 수 있나요? 아이의 현재 단계를 확인하세요!
(※ 아이에 따라 순서는 바뀔 수도 있고, 동시에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준비 체크리스트는 다음과 같아요.

차이의 놀이

 


*참고 및 출처 : 차이의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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