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에 친정이 있는 서울에 갔다가 대박아빠가 찾아서 가 본 월드킹 노원점을 소개해드릴게요.
월드킹 키즈카페는 체인점이고 저희가 살고 있는 곳에서 가까운 아산점을 방문해 봤었는데요,
노원점은 아산점보다 규모가 컸답니다.
월드킹 노원점을 검색했을 때 네이버에 나오는 정보랍니다.
따로 예약은 없고 방문해서 입장권을 구매하면 되는 거였어요.
월드킹 주차장은?
주차장도 있다고 하는데 이 주차장은 월드킹이 있는 공릉쇼핑센터 주차장을 이용했을 때 무료주차가 2시간 30분입니다.
하지만 주차장 규모가 크지 않고 쇼핑센터 주차장이기 때문에 키즈카페가 아니라 다른 곳을 방문한 차량들도 많아서 주차하기가 어려웠어요. 저희는 금요일 오전 11시쯤 도착했는데도 주차 자리가 없어서 주차하는데 힘들었답니다.
월드킹에 전화문의를 해보니 다른 공영주차장은 거리가 있다는 말뿐이었고 결론은 알아서 주차하고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었어요.
또, 내비게이션에 월드킹주소를 찍고 갔을 때는 공릉동 도깨비 시장 입구가 있는 주차장(건물 안) 쪽으로 안내를 해주었는데 그곳 말고도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삼남매 한식뷔페' 쪽에도 쇼핑센터 야외 주차장이 있었어요.
건물 안에 있는 주차장도 그리고 야외에 있는 주차장도 주차공간이 빡빡한 편이었어요.
근처에 살고 계신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오시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고, 자차를 이용하신다면 오픈런을 해서 공영센터 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할 것 같아요. 주말에는 더 힘들겠지만요..
입장료와 이용 시간은 위와 같아요.
미니룸과 파티룸이 있는데 룸 이용시 배달음식이 가능하다는 문구도 있었답니다.
보호자는 아메리카노, 아이스티, 허브티, 카페라떼, 바닐라라떼, 자몽에이드, 청포도에이드 일곱 가지 음료 중 1가지를 선택해서 마실 수 있어요. hot/ice 선택 가능하답니다.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과자와 즉석식품들이 있어서 저희도 몇 개 사먹었답니다.
그리고 아산 월드킹에서는 보지 못했는데 노원 월드킹에는 있었던 코인!!!
사진 속 코인 획득방법으로 코인을 받을 수 있답니다.
각 항목은 중복 수령이 가능해요.
그렇다면 이 코인은 어디에 쓸 수 있냐면요~
이곳에 보이는 게임장에서 쓸 수 있어요.
간식을 뽑는 기계에서 사용할 수 있답니다.
사진 속 저 기계와 반대쪽에 큰 인형 뽑기처럼 생긴 기계에서 쓸 수 있었어요.
저희는 사진 속 기계가 제일 잘돼서 코인을 받아서 여러 번 했는데요,
중간중간 대박이가 먹기도 했는데 이렇게 양손 가득 간식거리를 뽑기도 했어요.
화장실은 내부에 있어 이용이 편리했답니다.
소방서와 경찰서 유니폼을 입고 놀아볼 수 있는 곳
트램펄린과 바로 옆에 있는 미끄럼놀이기구.
넓은 공간에 남자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장난감과 여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장난감들이 구비되어 있었답니다.
아산 월드킹은 이 공간도 분리가 되어 있기도 했고, 더 다양한 소품들이 있었는데 노원 월드킹은 이 공간은 넓지만 생각보다 소품이 많지 않아서 대박이가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하더라고요.
미니룸 문이 열렸을 때 봤는데 룸 안에 있는 모니터에서 cctv화면을 볼 수 있었어요.
파티룸은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곳곳에 셀프바가 있어요.
쓰레기 분리수거도 가능하고 전자레인지, 시럽, 빨대 등이 있답니다.
주방놀이를 할 수 있는 곳.
낚시놀이를 할 수 있는 곳.
이곳에서 25마리를 잡으면 코인을 획득할 수 있어요.
하지만 대박이는 이곳은 가지 않겠다며 다른 곳에서만 놀이를 했어요.
5살 이하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이곳에는 트램펄린과 볼풀장이 있답니다.
이곳에 있는 놀이기구들도 동전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엄마, 아빠들을 위한 공간으로 pc방과 안마기가 있는 곳도 있어요.
저희는 대박이를 따라다니느라 들어가 보지 못했지만 여러 부모님들께서 안마를 받고 있으시더라고요.
직원분께서 수시로 돌아다니면서 놀잇감 정리를 해주시는 점.
코인시스템이 있어 어른들도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점.
규모가 크고 다양한 놀잇감이 있어서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는다는 점.
대표적으로 위의 이유로 월드킹 노원점을 다시 방문하고 싶은 의사가 있지만
가장 아쉬운 건 주차 문제랍니다.
협소한 주차공간과 인근에 공영주차장이 없다는 점은 너무너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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