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써모스 마이 디자인 보틀 / 4살 어린이집 물병 추천

4살 대박이의 물병을 바꿔보려고 이것저것 알아보다
가 사게 된 써모스 마이 디자인 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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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살 때는 어린이집에 보내는 물병으로 그로미미 빨대컵을 이용했었는데
집에서 식사할 때는 일반 컵에 잘 마시기도 하고, 빨대컵을 졸업해야 할 때가 온 것 같아서
대박이가 흘리지 않고 먹기 쉽고 원터치 형태로 된 물병을 찾아보았어요.
예쁜 걸 좋아하는 대박이기에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모던하우스에서 파는 토끼 그림 원터치 물병도 이용했었는데 간혹 물 마시다가 흘리기도 해서 싫었는지 빨대컵을 가지고 다니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써모스 마이 디자인 보틀을 보고는 친구도 가지고 다닌다고 이야기도 해주고 동봉된 스티커로 마음대로 꾸며서인지 지금은 매일 이 물병만 가지고 다닌답니다.

색상은 제가 구입한 핑크 말고도 노랑, 하늘, 보라, 그린 총 5가지 색상이 있었어요.
350ml 용량이고 무게는 170g인데 정말 가벼웠답니다.

원터치 오픈이라는 점과 부품을 모두 분리해서 세척 가능하고 부품도 별도 판매해서 좋았어요.
보온, 보냉도 되니 여름엔 보리차가 상하기도 쉬운데 그럴 걱정도 없는 점도 좋았답니다.

텀블러와 함께 취급설명서와 스테인리스 보틀 세정제도 함께 배송받았어요.

스티커는 이렇게 들어있었는데 봉투에서 꺼내보면

자음, 모음, 기호, 여러 그림이 있는 스티커가 총 3장이 들어있어요.

네 살 대박이가 들기에도 딱 맞는 사이즈고 물도 적당히 나와서 흘리지 않고 잘 마시더라고요,
세척도 간편하고 가벼워서 한 개 더 사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동봉된 스티커로 물병을 꾸미니 자기만의 물병이라고 좋아하기도 하고,
뚜껑에 이름을 붙여주니 자기 이름도 눈에 익히고 깔끔해 보이기도 하더라고요.
설거지를 여러 번 해도 스티커도 떨어지지 않고 들뜸도 없어서 만족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