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tc

에버랜드 스마일게이트가 없어졌어요!! / 에버랜드 재입장 방법

by 해시닝 2023. 5. 6.
728x90
반응형


어린이날은 남편이 근무를 해서 5월 2일에 미리 모험과 환상의 나라에 다녀왔어요.
대박이가 태어나고 이번이 세 번째 방문인데요,
이번엔 뱃속에 또박이가 있으니 스마일게이트를 이용할 생각에 조금 더 빨리 입장할 수 있으리라는 마음을 가지고 에버랜드에 도착을 했답니다.

그런데,
아무리 보아도 '스마일게이트' 라고 써진 곳이 보이지 않아서 근처에 계신 직원분께 물어보니 '스마일게이트'가 없어졌다는 답변을 받았답니다. 그래서 가장 짧아 보이는 곳에 줄을 서서 기다려 입장을 했어요.
언제부터 없어진 것인지 모르겠지만 저희가 방문한 5월 2일 기준으로 '스마일 게이트'가 없어졌다는 답변을 들었답니다.

그래도 혹시나싶어 조금 일찍 출발해서인지 입장해서 바로 스마트 줄 서기로 로스트밸리를 예매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그리고 초입에는 이렇게 대왕토끼가 손님들을 맞이해주고 있었어요.

그리고 각 화장실마다 한, 두 칸은 이렇게 유아 변기 커버가 있는 유아동반칸이 있어서 참 좋았답니다.
대박이가 기저귀를 쓸 때는 기저귀를 갈 수 있는 곳만 찾아보았는데 이제 화장실을 이용하니 유아변기 커버가 있는 유아동반칸이 있으면 기분이 너무 좋더라고요.

'페어리 타운'이 진행되고 있다고 들었는데 정말 곳곳에 꽃향기가 물씬 느껴질 만큼 많은 꽃들이 반겨주고 있었어요.

그리고 입구 쪽에 보면 '라이브 나비 체험관'이라는 곳도 있답니다.
줄 서는 곳 천장에는 사진처럼 색색의 나비로 꾸며져 있어서 대기시간도 길지는 않지만 기다리는 동안 대박이와 꾸며진 나비를 보며 어떤 나비가 예쁜지 저 나비는 무슨 색인지 이야기를 나누어보기도 했어요.
입장하면 정말 살아있는 나비 여러 마리를 만날 수 있어요.
기대도 하지 않고 입장했는데 대박이도 너무 즐거워했답니다.


 

에버랜드 재입장 방법

나가는 출구 쪽에 보니 이런 안내문이 있었어요.
'재입장하실 손님은 출구로 나가시기 전에 손등에 스탬프를 찍어 주십시오.'
출구 쪽에 계신 직원분께 말하면 스탬프를 찍어주시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나와서 보니 'EXIT'라고 쓰인 출구 쪽에 보니 '재입장하는 곳'이라고 쓰여 있더라고요.

저희도 잠깐 나와 주차장에 있는 차에서 쉬다가 불꽃놀이를 할 시간에 맞춰 다시 재입장을 해볼까 생각했는데 나오자마자 대박이도 잠에 들고 저희도 너무 피곤해서 그냥 집으로 돌아왔어요.

재입장을 하실 분들은 이렇게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스마일 게이트가 없어져 나들이 시즌에는 더 일찍 출발해서 줄을 서야 해서 아쉽다는 생각은 지워지지를 않네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