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리뷰) 아산 한옥 카페 '고목림'

청지기 꽃게장에서 맛있게 점심을 먹고 차를 탔는데
차장 너머로 보이는 바로 맞은편 벽에 '따뜻한 커피 한잔'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어 차를 마시기로 했어요.

건물을 돌아가면 바로 입구가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조금 더 걸어가야 카페 입구가 나왔답니다.
원래는 테이크아웃을 해가려고 했는데 카페도 예쁘고 햇살도 좋아서 마시고 가기로 했어요.

카페 고목림

주소 : 충남 아산시 배방읍 북수서로 4
영업시간 : 10:00 ~ 22:00 (21:30 라스트오더)
주차장 있음.

 

사진 속 왼편에 보이는 저 곳이 주차장과 연결이 된 곳이었답니다.

이곳에서 사진들을 많이 찍으셨어요.

영업시간이 문 앞에 다시 안내되어 있어요.

들어가서 바로 보이는곳이 주문하는 곳이고 고개를 돌려 보이는 곳이 좌석이 있는 곳이었어요.
화장실도 이 안에 있답니다. 그리고 내부에 차 마시는 공간은 탁 트여있는 느낌이었답니다.
제가 반대쪽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 야외에도 파라솔이 있는 테이블이 여러 개 있고 별채가 있었어요.
하지만 별채는 6인 이상일 때 이용이 가능하다고 했답니다.

주문하는 곳에는 빵과 케이크와 커피, 차를 주문할 수 있었어요.
메뉴판도 못 찍었는데 생각보다 가격대가 괜찮았답니다. 제 기준으로는 다른 예쁜 카페들처럼 비싸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점심을 먹고 난 이후였지만.. 여러 종류의 빵과 라떼, 차를 주문했어요.
마침 날이 따뜻해서 야외에 앉아 햇빛을 받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대박아빠가 말하길, 라떼는 원두에 산미가 없고 고소한 편이라 맛있게 먹었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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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예쁘고 맛있는 카페를 찾아서 기분이 좋았고,
또 오랜만에 데이트하는 기분을 느껴볼 수 있어서 좋았던 날이었어요.
차를 마시다보니 친구분들끼리도 많이 오시고 또 대박이 또래의 아가들도 엄마, 이모, 아빠, 할머니와 함께 많이 와서 뛰어놀기도 하더라고요. 다음에 대박이도 데리고 같이 와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