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보통 ‘임산부 피검사’라고 말하는 것은 인간 융모성 생식선 자극호르몬(hCG)의 수치 변화를 확인하는 것이고, 그리고 이를 통해서 임신 여부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피검사 수치에 따른 임신 주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산부 피검사 수치란?
사람들이 보통 ‘임산부 피검사’라고 말하는 것은 인간 융모성 생식선 자극호르몬(hCG)의 수치 변화를 확인하는 것이다. 여기서 hCG란 임신한 여성의 태반에서 만들어지는 단백질로, 배아에 영양분이 충분히 공급될 수 있도록 자궁내막을 두껍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피검사를 통해 해당 수치를 확인함으로써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hCG는 마지막 생리 시작일로부터 약 10일 정도 지난 후 혈액 검사로 확인할 수 있어, 다른 검사보다 1주 정도 빨리 임신 여부를 알 수 있다.
hCG의 수치는 임신 4주 경부터 급격히 증가해 임신 10주 전후에 최고치에 도달한 후 조금씩 떨어지게 된다.
hCG 수치
정상적인 경우 임신하지 않은 여성에선 hCG가 검출되지 않는다. 그리고 hCG 수치가 1,300mIU/mL 넘으면 질 초음파에서 태낭이 보이고, 6,500mIU/mL 넘으면 복부 초음파에서 태낭이 보인다. 따라서 해당 검사를 통해 임신이 잘 유지되고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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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G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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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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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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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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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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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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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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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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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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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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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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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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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00~2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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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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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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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9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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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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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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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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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수에 따른 평균 수치보다 높다면 다태 임신이거나 임신성 융모성 종양 등 질환으로 인한 것일 수 있다.
수치가 낮다면 유산 또는 유산 위험이 있을 수 있고, 수치의 증가가 더디다면 자궁 외 임신을 의심할 수 있다.
저도 임신했을 때 테스터기에서 두 줄을 보고 갔는데도 초음파상에서 아기집을 볼 수 없어서 피검사를 했었던 기억이 있답니다. 피검사 결과 700대로 임신 주수는 4주 정도로 예측할 수 있었고 담당 의사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피검사 수치가 1,000은 넘어야 확실히 아기집을 볼 수 있을 거라고 이야기해 주셨답니다.
다른 분들은 테스터기에서 두 줄을 확인하고 주수계산기로 주수도 예측하고 아기집이 보일 시점까지 기다렸다가 병원을 가신다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두 줄을 본 순간부터 설레어서 기다릴 수가 없더라고요.
초음파상에서 보지 못하더라도 피검사로 확실하게 임신 사실을 아는 것이 마음도 더 편했답니다.
*참고 및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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