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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이랑 또박이랑

나의 두번째 출산 일기 1 - 또박아 안녕~ 또박이가 태어난 병원

by 해시닝 2023.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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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대박이를 유도분만하다가 제왕절개 수술을 해서 둘째 또박이도 제왕절개로 출산을 했답니다.
의사 선생님과 상담 후 출산 가능한 날짜들을 받고, 저와 신랑의 일정도 조정하면서 출산을 준비할 수 있어서 좋았지만 제왕절개의 고통은 후불제라는 말처럼 두 번째 수술이어서 그런지 더 아프고 입원기간도 자연분만에 비해 길어서 저는 조금 힘들었답니다. 

첫째를 출산했던 아산에 위치한 삼성미즈산부인과에서 출산을 했어요.
아산에 위치해 있지만 천안과도 무척 가깝고 천안아산역과 아산역과도 무척 인접한 곳이랍니다.
그리고 첫째 대박이가 출산했을 때 그 곳이 아니라 신축이전을 해서 병원과 조리원이 한 건물에 있어요.
주차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답니다.

병원 엘리베이터를 타면 층별 안내가 있고, 면회 제한 및 입원 시 코로나 검사에 대한 안내문이 있어요.
그래서 저와 신랑도 병원에서 준 안내문을 들고 선별진료소에 가서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았답니다.
그리고 자녀는 입실이 불가해서 대박이도 만나지 못했어요.
아쉽지만 그만큼 철처히 관리되고 있다는 증거겠지요.

그리고 이건 병동 안내사항 및 입원생활 안내문이랍니다.

수술 전, 처치실에서 처치를 하고 인증 사진도 찰칵 남겨주었어요.

삼성미즈 산부인과의 분만수술센터는 5층이랍니다. 이곳에 신생아실도 같이 있어요.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좌측을 보면 수술실 및 분만실이 있고 우측에는 보호자가 대기할 수 있는 공간과 신생아실이 위치해 있답니다.

신생아실을 들어갈 때는 에어샤워를 통과해야 해요.
신생아실 바로 옆에는 수유실이 있어서 저처럼 수술을 한 경우에는 소변줄을 제거한 뒤 움직일 수 있을 때부터 아기 면회를 가고 수유콜도 받을 수 있답니다.

이곳은 병동입니다.
저는 6층 병동에 있었는데요, 병동 입구에는 필요한 물품과 간식거리를 구매할 수 있는 자판기가 있어요.
그 옆으로는 골반교정기와 안마기, 체중계도 있었답니다.
탕비실에는 정수기, 젖병소독기, 전자레인지가 있어요.

문을 열고 들어왔을 때 보이는 병실모습과 입구 쪽 모습이랍니다.

이곳은 화장실입니다. 화장실 안에 세면대가 없고 현관 쪽에 있어요.

창가 쪽에는 보호자 침대가 있고 침대 맞은편으로는 장롱이 있답니다.
대박아빠가 이 침대를 보고는 만약 자기가 있을 수 있다면 대박이때보다 편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남편은 대박이를 케어해야 해서 제 옆에 있지 못했답니다.

현관 쪽에는 세면대와 냉장고가 있어요.

그리고 그 위에는 입원생활 안내문과 뒷면에는 유축기 사용 방법도 안내되어 있답니다.

식사와 야식(간식)은 매번 병실로 가져다주세요.
다 먹고 나면 배식카에 가져다 두기만 하면 된답니다. 
수술 전 처치실에서 수술 준비를 할 때도 간호사 선생님께서 친절하고 세심하게 해 주셔서 배려받는다는 기분이 들었고, 병동 간호사 선생님들께서도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병원에 있는 동안 불편함이 없었어요.
삼성미즈 산부인과에서는 패드교체 및 소변통 비우기 등을 모두 간호사 선생님들께서 직접 체크하며 해주신답니다.
그래서 큰 고민 없이 둘째 출산도 이곳에서 해야겠다고 생각한 것 같아요.

조리원에 올라가기 전 병원비 결제를 하는데 간호사 선생님께서 둘째 출산은 비급여 부분이 10% 할인된다고 하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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