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박이 임신 16주 1일이 되던 날 날씨도 좋아 버스를 타고 보건소에 다녀왔어요.
2층 영유아모성팀에 방문해서 철분제를 받으러 왔다고 말하자 신분증을 달라고 하시고 예정일을 물어보셨어요.
(서북구 보건소에 철분제를 받으러 가시는 분들은 신분증 꼭 가져가세요!)
그리고 5개월치의 철분제를 받았답니다.
의사선생님께서도 16주부터는 철분제를 챙겨 먹으라고 하셨어요.
대박이때도 철분제를 먹어봤지만 아침 식전에 오렌지주스와 먹었던 기억만 있어서 다시 찾아보았어요.
철분제 복용 방법은 어떻게 될까?
철의 흡수를 높이기 위해서,
- 식전 1시간이나 식후 2시간의 공복에 복용
-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이나 주스를 함께 복용
- 철의 흡수를 방해하는 녹차, 홍차 등 탄닌을 함유한 차, 유제품과 함께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
(유제품 섭취 시 1~2시간의 간격을 두고 먹어야 한다고 알고있어요.)
- 제산제와 병용투여할 경우 최소 2시간 이상의 간격을 두고 복용하도록 한다.
부작용
철분제 투여 시 위부불쾌감, 복부ㆍ위통증, 위 경련, 구역, 구토, 식욕부진, 설사, 변비, 흑변, 두드러기, 가려움, 햇빛 노출시 피부 과민반응, 열, 혼수, 치아 변색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그 외 상세한 정보는 제품설명서 또는 제품별 허가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작용이 발생하면 의사, 약사 등 전문가에게 알려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한다.
대박이때도 아침 공복에 눈뜨자마자 철분제와 임신부를 위한 오렌지주스를 주문해서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
지금은 그냥 생수에 복용하고 있어요, 검색하다보니 저녁에 자기 전에 먹어도 괜찮다는 말들도 있더라구요.
저는 저녁에는 입덧약을 복용하고 있기 때문에 그냥 까먹지 않도록 아침 공복에 먹고 있답니다.
*참고 및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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