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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밥솥으로 약밥 만들기 / 집에서 약밥 만들기 / 두돌아기도 먹는 약밥

해시닝 2022. 3. 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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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기밥솥으로 약밥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이 레시피는 저희 친정엄마가 알려주신 레시피 랍니다. 대박이 외할미표 약밥만들기.
대박이도 이번에 처음으로 약밥을 먹어봤는데 잘 먹더라구요.


재료부터 알아볼게요.
▶ 찹쌀, 간장, 흑설탕, 밤, 대추, 참기름, 좋아하는 견과류

찹쌀은 불려서 준비해주세요.
대박이 외할머니께서 말하길, 불린 뒤에 봤을 때 '쌀이 불었구나' 할 정도로만 불려도 한다고 하셨어요.
저는 한 2시간 정도 불러놓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밤은 대박이 외할머니께서 껍질을 까서 얼려주신게 있어서 물에 담가서 준비를 해놓았어요.
흑설탕은 비정제 사탕수수당으로 구매해봤어요.
대박이도 같이 먹을거라서 설탕도 좀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걸로 고르게 되더라구요.

그럼 이제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설탕과 간장을 냄비에 넣고 약한 불로 시럽형태로 녹여주세요.
불린 쌀과 섞어줄 소스가 되는거랍니다.
저는 밥숟가락으로 크게 설탕 다섯숟가락과 간장도 밥숟가락으로 3번 정도 넣었어요.
녹여가면서 맛을 보고 기호에 맞게 설탕과 간장을 넣어주면 돼요.

대추는 깨끗이 씻어서 씨를 빼고 썰어주었어요.
대박이도 함께 먹을거여서 잘게 썰어서 준비했어요.

설탕과 간장을 녹여서 이렇게 시럽 형태로 만들었어요.

불린 찹쌀을 건져서 전기밥솥 내솥에 담고 소스와 썰어둔 대추와 밤을 넣고 섞어주세요.
이때, 밥물은 쌀을 이미 불렸기 때문에 쌀이 찰랑찰랑 할 정도로 맞춰주면 끝.
소스로 밥물이 맞춰지지 않을 때는 물을 추가로 더 넣어도 된답니다.

일반 밥을 하는 것처럼 똑같이 취사를 하면 된다고해서 저는 '건강잡곡' 모드로 약 35분간 취사를 했어요.

취사가 완료된 후 모습이예요.

저는 약밥이 완성되고 난 후에 참기름을 한바퀴 두르고 밥을 섞어주었는데요, 취사를 하기 전에도 참기름을 약간 넣고 취사를 해줘도 좋다고 하더라구요.

참기름을 넣고 섞어주면 약밥 끝!

대박아빠도 간식으로 먹으라고 이렇게 랩에 싸두었답니다.



저는 대추와 밤만 넣었지만 기호에 따라서 좋아하는 견과류를 넣어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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