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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입지 않는 옷, 못 입는 옷. 버리지 말고 리클하세요! / 헌옷 정리 / 옷수거

by 해시닝 2024.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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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입지 않는 겨울 패딩도 세탁소에 맡겨 세탁을 한 뒤 다시 장롱에 넣으려고 보니 입지 않는 옷, 이제는 입기 어려운 옷들이 많이 보여서 헌옷수거를 부를까 멀쩡한 옷도 많은데 당근을 할까 그냥 버려야 하나 고민하며 찾아보던 중 <리클>이라는 어플을 알게 되었어요.

리클로 헌옷 수거를 신청하는 방법


'리클' 어플을 깔고 가입을 해주세요.
간편 가입도 있어 금방 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수거신청>을 누르면 며칠 이내로 옷을 담을 수 있는 비닐봉투가 배송된답니다.

봉투가 접혀진 상태로 배송이 되어요.
펴보니 엄청 컸답니다. 

옷을 잘 접어서 한 봉지에 20벌이 될 수 있게 잘 넣어주었어요.
표시선까지 옷을 넣고 묶어주기도 하고 꼼꼼히 테이핑을 해주면 끝.

다시 어플에 접속해서 회수 등록을 하면 어플 알림으로 수거일을 안내받을 수 있어요.
회수 날짜에 맞추어 문 앞에 잘 포장한 옷봉투를 내놓아주면 제가 할일은 끝난 것이랍니다.

어플에 들어가 보면 상황별로 알림이 잘 와서 너무 좋았어요.
의류 검수가 끝나면 아래처럼 사진도 볼 수 있답니다.

봉투가 꽤 무겁다고 생각이 되었는데 두 봉지 합쳐서 15.38kg이 나왔고 kg당 300원으로 매입을 해주셨어요.
kg당 300원이면 나쁘지 않은 가격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지인은 입지 않는 옷과 보지 않는 책들을 고물상에 팔았는데 kg당 300원이 되지 않았다고 했었거든요.
거기다 플러스 매입까지 있으니 저에게는 더 이득인 셈이죠.
플러스 매입 부분은 사실 기대를 더 했던 부분인데(출산 전 일할 때 원피스들을 많이 입었는데 몇 번 입지 않았던 것들 그리고 브랜드 제품이 많았었거든요) 기대가 너무 컸는지 처음에는 조금 실망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그냥 버리게 되면 돈도 받지 못하고 당근을 하면 돈은 더 받을 수도 있겠지만 사진을 올리고 옷 치수 및 정보 약속 잡기 등 번거로운 일을 하지 않게 되어 리클을 이용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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